제철 딸기청 만드는 법과 보관기간

딸기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, 달콤한 딸기청으로 만들어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요즘처럼 딸기가 제철인 시기에 딸기청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. 오늘은 수제 딸기청 만드는 법과 그 보관 방법, 추가 활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
딸기청 만드는 재료

딸기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재료가 필요합니다:

• 신선한 딸기 1kg
• 설탕 900g (딸기 무게의 약 90% 비율)
• 레몬즙 3~4 큰술

소독 및 손질 방법

딸기청을 만들기 전에 가장 먼저 유리병을 소독해야 합니다. 끓는 물에 유리병을 거꾸로 넣고 5분 정도 끓여주면 소독이 완료됩니다. 그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 건조시켜 주세요. 이어서 신선한 딸기를 흐르는 물에 헹구고, 꼭지 부분을 잘라낸 후 대충 반으로 나눕니다. 딸기는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, 수분이 남지 않도록 키친타올로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딸기 손질하기

딸기의 반은 으깨고, 나머지 반은 작게 썰어 준비합니다. 이렇게 하는 이유는 딸기 청의 텍스처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. 다음은 으깬 딸기에 설탕을 넣고 섞어주고,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추가하여 잘 혼합합니다. 레몬즙은 신선함을 유지하고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딸기청 담기 및 보관하기

잘 섞인 딸기 혼합물을 소독한 유리병에 담습니다. 이때 슈가 레이어를 덮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이렇게 하면 딸기청이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보관성이 높아집니다. 밀봉한 후에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고, 그 후 냉장 보관을 시작합니다.

보관 기간 및 방법

딸기청의 보관 기간은 보관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. 냉장 보관 시, 설탕과 딸기의 비율이 1:1이면 약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얼려서 보관하면 최대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,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. 그래서 가급적 6개월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냉동한 딸기청은 냉장고에서 서서히 해동하기를 권장합니다.

딸기청 활용법

딸기청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는 딸기라떼와 같은 음료가 있습니다. 간단히 유리컵에 딸기청을 넣고 우유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.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:

• 요거트에 딸기청과 견과류를 더해 맛있는 간식으로 활용
• 팬케이크나 와플 위에 딸기청을 얹어 스프레드로 사용
• 딸기청을 활용한 탄산수와의 조합으로 상큼한 에이드 만들기

마무리하며

직접 만든 수제 딸기청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며,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재료입니다. 특히 본인의 취향에 맞춰 조리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. 이번 제철 딸기를 활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딸기청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!

자주 묻는 질문 FAQ